전현무, 이영표와 키스 공약…“립투립 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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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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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전현무가 첫 월드컵 중계 비하인드와 이영표를 향한 키스 퍼포먼스 공약을 공개한다.

5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대한민국 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중계를 위해 멕시코 몬테레이로 향한 전현무의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전현무는 지난달 25일 열린 해당 경기에서 첫 월드컵 중계에 나섰다. 아나운서 출신다운 진행력으로 본업 모드를 가동했지만, 대한민국의 32강 진출 실패라는 예상 밖 결과 속에 가장 어려운 중계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중계 당시 공개되지 않았던 해설진의 실제 반응도 담긴다. 전현무와 이영표는 경기 전 선발 라인업을 확인하고 충격에 빠진다. 손흥민과 이재성이 선발 명단에서 빠졌기 때문이다.

전현무는 당황한 표정으로 이영표에게 “진짜 왜 이렇게 한 거야?”라며 질문을 쏟아낸다. 이영표 역시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 채 “라인업 나한테 물어보지 마”라고 받아쳐 현장의 긴장감을 드러낸다.

응원석에 있던 이경규의 반응도 공개된다. 이경규는 손흥민이 빠진 선발 라인업을 보고 “왜 그러지? 불안한데?”라며 걱정을 드러낸다. 경기 시작 전부터 심상치 않았던 분위기가 생생하게 전해질 예정이다.

전현무는 준비했던 골 세리머니도 털어놓는다. 그는 “월드컵 때 골을 넣으면 32강을 축하하며 립투립으로 영표와 키스 퍼포먼스를 하려고 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이어 “앞으로 K리그를 더 열심히 응원하겠다. 언젠가 영표와 키스 퍼포먼스를 하는 날이 오길 빈다”며 뜻밖의 공약까지 덧붙인다.

전현무의 첫 축구 중계 데뷔전과 이영표, 이경규의 생생한 월드컵 뒷이야기는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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