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에도 2일 방산주가 장 초반 강세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만큼 무기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7분 기준 현대로템(064350)은 전 거래일 대비 1만6200원(8.58%) 오른 20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장 대비 11만원(8.25%) 상승한 143만3000원, 한화시스템(272210)은 4800원(4.58%) 오른 13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 소식에도 방산 업종 주가가 오른 건 무기 수요 증가 기대감이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전장에서 드론 및 방공 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관련 기술력을 갖춘 국내 방산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재호 DB증권 연구원은 “2026년의 한국 방산 업체의 기대 수출 규모는 약 377억 달러로 최대 규모가 기대된다”면서 “가성비 중심의 K방산의 중동발 방공 수요는 향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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