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포비아' 신차로 뚫었다…EV3·캐스퍼 반전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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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벤츠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지 한 달여가 지났습니다. '전기차 포비아'도 확산하면서 전기차 시장의 침체가 예상됐는데요,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반전이 있었습니다. 정설민 기자입니다. 【 기자 】 벤츠 전기차 화재 이후 '전기차 포비아'가 확산하는 가운데, 국내 전기차 업체들이 첫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지난달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판매량이 올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반전을 쓴 건 두 회사의 신차였습니다. 7월부터 고객 인도에 들어간 EV3는 4천 대 넘게 팔렸고, 지난달 인도를 시작한 캐스퍼도 1천4백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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