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MVP’ 여서정 “기쁘고 영광…처음이라 더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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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표 중 30표 획득
기게체조 선수로 14년 만이자 역대 세 번째

여서정. 2026.9.24 ⓒ 뉴스1

여서정. 2026.9.24 ⓒ 뉴스1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에서 4관왕에 오른 한국 여자 기계체조의 간판 여서정(제천시청)이 대회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뒤 “처음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체육회는 22일 기자단 투표 결과 여서정이 총 56표 중 30표를 얻어 전국체전 MVP로 뽑혔다고 밝혔다. 여서정은 상금 500만 원과 트로피를 받는다.

여서정은 같은 날 대한체육회를 통해 “전국체전 MVP라는 상을 받게 돼 기쁘고 영광이다. 처음이라 더 뜻깊고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여서정은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에서 52.966점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단체종합에서는 은메달을 보탰다.

이어 도마(14.083점), 평균대(13.233점), 마루(13.000점)에서도 정상에 올라 4관왕을 달성했다. 이단평행봉에서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는 “이번 대회를 열심히 준비했기에, 좋은 결과가 더 의미 있다”면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며,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기계체조 선수가 전국체전 MVP에 오른 것은 2012년 성지혜 이후 14년 만이다.여서정은 1986년 김경훈, 2012년 성지혜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기계체조 선수 MVP로 이름을 올렸다.

여서정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도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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