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생활', 넷플릭스 비영어 TV부문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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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이 글로벌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사진=tvN)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연출 이민수/ 극본 김송희 / 기획 CJ ENM 스튜디오스/제작 에그이즈커밍)(이하 ‘언슬전’)이 넷플릭스 글로벌 순위는 물론 화제성 순위와 영상 조회수까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앞서 ‘언슬전’ 1, 2회에서는 종로 율제병원 산부인과에 들어온 1년 차 레지던트 오이영(고윤정 분), 표남경(신시아 분), 엄재일(강유석 분), 김사비(한예지 분)와 4년 차 레지던트 구도원(정준원 분)의 좌충우돌 사회생활이 펼쳐졌다. 열심히는 하지만 어딘가 서툰 레지던트들의 사투는 모두가 한 번쯤 겪었던 사회초년생 시절을 연상케 하며 유쾌한 웃음과 뭉클한 공감을 선사했다.

이에 ‘언슬전’은 넷플릭스 글로벌 톱 10 사이트에서 발표한 4월 2주차(4월 7일-13일 집계) 비영어 TV부문 톱 10 차트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또한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서비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언슬전’은 16일 기준으로 첫 방송 이후 대한민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권 국가에서 1위를 기록, 총 44개국에서 톱 10 순위에 진입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펀덱스(FUNdex)에서 조사한 TV-OTT 통합 화제성 순위에서 15일 기준 상위권에 들었다. OTT 콘텐츠 통합 검색 플랫폼인 키노라이츠의 일간 트렌드 랭킹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해 화제성을 입증했다.

특히 이번주 방송될 3, 4회에서는 1년 차 레지던트들의 본격적인 성장기가 예고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언슬전’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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