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해양 온도, 관측 사상 최고치 기록

1 week ago 23

극지방을 제외한 전 세계 해양의 평균 수온이 토요일 21.1°C에 도달해 최고 기록을 경신했으며, 인간이 초래한 기후변화에 엘니뇨의 영향까지 더해지고 있음 Copernicus는 부표·선박·위성으로 측정한 수심 10m의 자료를 결합했으며, 이번 기록은 2024년 3월 세 차례 관측된 21.09°C보다 0.01°C 높음 해수 온도는 보통 남반구 여름이 끝나는 3~4월에 정점을 찍지만 이번 기록은 이례적으로 8월에 나왔고, 엘니뇨도 아직 예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음 서부 영국해협은 3년 넘게 거의 연속적인 해양 열파를 겪었으며, 7월 수온은 평년보다 최대 7°C 높았음 따뜻해진 바다는 폭풍과 육상 열파를 강화하고 해수면을 높이며, 해양 생태계와 이에 의존하는 지역사회에 더 큰 압력을 가함 기록적인 수온과 엘니뇨 유럽 Copernicus 기후변화 서비스가 집계한 극지방 밖 해양의 평균 수온은 21.1°C로, 연중 같은 시기의 평균을 크게 웃돌았음 기존 최고치는 2024년 3월 세 차례 측정된 21.09°C였음 부표·선박·위성으로 측정한 수심 10m의 해수 온도를 결합해 전 지구 추정치를 산출함 기록 차이는 매우 작으며, 전 지구 추정치에는 불확실성이 남아 있음 전 세계 평균 해수 온도는 해양 면적이 더 넓은 남반구의 여름이 끝나는 3~4월에 보통 연중 최고치를 기록함 이번 최고 기록이 8월에 나왔다는 점은 이례적임 엘니뇨가 예상 정점에 이르기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 과학자들의 우려가 커짐 엘니뇨는 열대 태평양 중부와 동부의 비정상적으로 따뜻한 물을 표면으로 끌어올려 전 세계 평균 온도를 높임 크리스마스 무렵까지 강화돼 수세기 내 가장 강력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Jeremy Grist는 이번 기록 경신을 엘니뇨 강도를 보여주는 초기 지표로 보고, 다른 조건이 같다면 2027년 3월이나 4월에 기록이 다시 깨질 수 있다고 전망함 엘니뇨의 중심인 태평양에서 멀리 떨어진 영국과 유럽 주변 해역도 매우 따뜻함 서부 영국해협은 3년 넘게 거의 연속적인 해양 열파 상태였고, 7월에는 평년보다 최대 7°C 높은 수온을 기록함 인간이 초래한 온난화와 해양의 변화 해양은 화석연료 연소를 중심으로 한 온실가스 배출이 가둔 초과 열의 90% 이상을 흡수함 엘니뇨가 열을 추가하고 있지만, 그 기반에는 수십 년간 누적된 인간 주도 온난화가 있음 전 세계에 걸친 광범위한 고수온은 기후변화가 해양에 가하는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임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