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수 없는 ‘오디세이’, 886만 돌파…5주차 예매율도 압도적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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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유니버설 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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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가 개봉 한 달을 앞두고도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연속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외화 최초의 기록까지 새롭게 세웠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 이후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있는 ‘오디세이’는 개봉 4주차 주말인 28일부터 30일가지 사흘간 105만863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흥행세를 이어갔다. 누적 관객 수는 886만4951명이다.

이에 따라 ‘오디세이’는 4주 연속 주말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올해 국내 개봉작 가운데 ‘왕과 사는 남자’, ‘군체’에 이어 세 번째 기록이며, 외화로는 처음이다. 개봉 5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도 전체 예매율 1위를 지키고 있어 신작들의 공세 속에서도 식지 않는 관람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

4주차 주말 관객수 역시 눈길을 끈다. ‘오디세이’가 기록한 105만8636명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가 기록한 4주차 주말 관객수 90만8500명을 비롯해 ‘파묘’의 71만2630명, ‘범죄도시 4’의 41만8733명까지 넘어선 수치다. 개봉 후 시간이 지날수록 오히려 강한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흥행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을 승리로 이끈 영웅 오디세우스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그를 가로막는 신들의 분노와 잔혹한 운명에 맞서 싸우는 대서사시를 그린다. 주인공 오디세우스 역의 맷 데이먼을 필두로, 앤 해서웨이, 톰 홀랜드, 젠데이아, 로버트 패틴슨, 샤를리즈 테론, 루피타 뇽오 등 할리우드 최고의 톱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를 선보인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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