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자 '마지막 돈줄' 대부업마저 반토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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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은행 저신용자 '마지막 돈줄' 대부업마저 반토막 신용 하위 20% 취약차주대부업 대출 1년새 52% 뚝금리규제에 공급축소 영향 신용점수 하위 20%(700점 이하) 취약차주의 대부업권 대출 잔액이 1년 만에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법정 최고금리(연 20%) 규제가 장기화되면서 대부업체들이 영업을 축소하거나 시장에서 이탈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26일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실이 코리아크레딧뷰로(KCB)로부터 받은 '신용점수 하위 20% 업권별 대출 잔액' 자료에 따르면, 신용점수 700점 이하 차주의 대부업권 가계대출 잔액은 2024년 말 58조3000억원에서 2025년 말 27조9000억원으로 52.1% 감소했다. 올해 3월 말에도 26조4000억원으로 줄어 감소세가 이어졌다. 개인사업자대출도 급감했다. 대부업권의 저신용 개인사업자대출은 2024년 말 27조6000억원에서 2025년 말 4조1000억원으로 크게 줄었다. 대부업 축소는 취약차주 전체 대출 감소에도 영향을 미쳤다. 하위 20% 차주의 전체 대출 잔액은 2024년 말 445조4000억원에서 2025년 말 358조원으로 87조4000억원(19.6%) 감소했다. 이 중 대부업권 감소액은 51조7000억원으로 전체 감소분의 약 59%를 차지했다. 은행(-10조9000억원)과 상호금융(-7조9000억원) 대비 대부업 감소폭이 훨씬 컸다. 업계에서는 대부업 대출 감소를 서민층의 부채 부담 완화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다. 법정 최고금리 규제와 대부업체 감소로 저신용자의 자금 조달 창구 자체가 축소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차주들의 자금 조달 창구가 축소될 경우 일부는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권선우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점수 하위 20%의 대부업권 대출 잔액이 1년 만에 절반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법정 최고금리 규제와 대부업체의 영업 축소로 저신용자들의 자금 조달 경로가 줄어든 결과로 분석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대부업 대출 감소가 서민층의 부담 완화로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으며, 일부 차주가 불법 사금융으로 이동할 위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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