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아들 준우 150만원 조명 파손에 “직접 갚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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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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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여행 중 150만 원짜리 조명을 깨뜨린 아들에게 배상 책임을 가르쳤다며 남다른 훈육법을 공개했다.

장영란은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한석준, 신기루, 황재균과 함께 출연해 두 자녀를 키우며 겪은 일화를 털어놨다.

이날 그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를 6년 넘게 진행하며 육아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자신을 ‘A급 엄마’라고 소개했다.

중학교 1학년과 초등학교 6학년이 된 두 자녀와의 관계도 자랑했다. 장영란은 “아이들이 사춘기인데도 아직 부비부비하고 ‘사랑해’라고 한다. 입으로 뽀뽀도 한다”며 오은영 박사에게도 “진짜 잘 키웠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과거 가족여행 중 아들 준우가 숙소에 있던 고가의 조명을 깨뜨렸던 일이 다시 언급됐다.

당시 준우가 장난을 치다 뒤에 있던 조명을 미처 보지 못하고 파손하자 장영란은 화를 내기보다 먼저 “안 다쳤어?”라고 물으며 아들의 상태부터 확인했다.

다친 곳이 없다는 것을 확인한 뒤에는 태도가 달라졌다. 장영란은 아들이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분명히 설명했고, 약 150만 원에 달하는 조명 배상금도 직접 갚도록 했다.

그는 “150만 원이면 한 사람의 월급이다. 훈육할 때는 확실히 해야 한다”며 “지금도 계속 갚고 있다. 준우가 열심히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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