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영 신임 기업은행장 첫 인사...여성 부행장만 2명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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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영 신임 기업은행장 첫 인사...여성 부행장만 2명 발탁

입력 : 2026.01.27 17:36

여성 부행장 4명으로 늘어
기은 창립 이래 최대 규모
영업현장 우대 인사방향도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출처=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 본사 전경 [사진출처=IBK기업은행]

윤인지 IT개발본부장과 오정순 개인고객본부장이 IBK기업은행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장민영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취임 후 단행한 첫번째 부행장 승진 인사에서 여성 본부장 2명이 기용돼 주목된다.

27일 IBK기업은행은 2026년 상반기 정기 인사를 이 같이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 행장 취임 후 첫 정기 인사다. 신임 부행장 2명이 모두 여성으로 채워진 게 눈길을 끈다.

윤인지 신임 IT그룹 부행장 [사진출처=기업은행]

윤인지 신임 IT그룹 부행장 [사진출처=기업은행]

윤인지 신임 IT그룹 부행장은 IT금융개발부, IT개발본부장 등을 역임한 35년 경력의 IT 전문가다. IT 관련 인프라 확충과 경쟁력 강화를 통해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오정순 신임 개인고객그룹 부행장은 자산관리사업부, 개인고객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개인고객 분야의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개인 부문 기반 확대에 매진할 방침이다. 기업은행은 균형 성장을 위해 개인금융 분야에도 관심을 쏟고 있다.

두 부행장의 신규 선임으로 IBK기업은행 여성 부행장은 총 4명으로 늘어났다. 이는 창립 이래 최대 규모다. 기업은행 측은 “역량 있는 여성 인재 발탁을 중시하는 신임 은행장의 인사 기조를 담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오정순 신임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사진출처=IBK기업은행]

오정순 신임 개인고객그룹 부행장 [사진출처=IBK기업은행]

장 행장은 영업현장 우대의 인사 방향도 명확히 했다. 정책금융 지원에 성과를 보인 영업점장 4명을 본부장으로 승진시킨 것이다. 김정애 인천동부지역본부장, 고성재 경서지역본부장, 이정화 대구서부지역본부장, 정광석 전략기획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생산적 금융, 지역균형 발전 등 역할을 맡게 됐다.

장 행장은 “앞으로 책임과 신뢰에 기반한 조직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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