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北이 숨겨놓은 최후 방어 무기는 李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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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당대표 주재로 22일 오전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장승윤 기자 tomato99@donga.com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2일 이재명 대통령의 ‘북한 핵무기는 최후의 방어 무기’ 발언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입에서나 나올 말을 대한민국 대통령이 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의 증시 부양 정책 관련해서도 “선거에서 이기려고 국민연금을 불법 동원했다면 이 또한 명백한 탄핵 사유이자 중대 범죄”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먼저 “북한의 최후 방어 무기는 지뢰도 아니고 핵무기도 아니다. 북한이 숨겨 놓은 최후의 방어 무기는 바로 이 대통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전시작전권 전환을 둘러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에 대한 여권의 비판 등을 언급하며 “결국 이재명 정권의 목표는 자유 진영으로부터의 이탈”이라며 “이 대통령의 자주는 반미, 종북, 종중과 같은 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에 대해 “자주 국방이 아니라 ‘자멸 국방’인데 이재명 정권을 이대로 두면 군사분계선(MDL)이 북한 핵무기 발사대가 될 것”이라며 “중국이 해킹을 하고 인공섬을 만들어도 ‘셰셰’만 하다 끝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 대통령의 안보 파괴를 국민이 싸워서 막아내야 한다. 국민의힘이 국민과 함께 대한민국의 최후 방어선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10.22 뉴시스 장 대표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 과정에 대해서도 “8월 14일까지 집계된 개인 투자자 손실만 무려 6조3135억 원에 달한다”며 “이 대통령은 (이에 대한) 대책을 묻자 정부가 개입하기 어렵다고 했는데 사실상 대책이 없다는 소리”라고 지적했다. 그는 “ETF는 지방선거 일정을 맞추느라 심사까지 대충 했다. 이 대통령도 몰랐을 리 없는데 정무 개입, 직권 남용을 다 해놓고 사고가 터지니 정부가 개입하기 어렵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집 팔아 주식하라면서 국민을 선동했고 주가가 오르자 샴페인을 터뜨리며 정권의 성과라고 자랑하기 바빴다. 그래 놓고 이제 와서 걱정하기는 했다고 하는데, 새빨간 거짓말이고 뻔뻔한 유체 이탈”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또 “국민의 노후 자산인 국민연금 182조 원이 증발했는데 수십조 원의 국민 통장을 이 정권이 약탈한 것”이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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