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윤가이, 조유리와 10년 우정…풋풋했던 고교 시절 소환 (전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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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배우 윤가이와 조유리가 고교 연극부 선후배에서 나란히 배우가 되기까지 10년 넘게 이어온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조유리가 고등학교 연극부 선배 윤가이의 집을 찾아 두 사람의 오랜 우정과 꿈에 얽힌 이야기를 나눈다.

부산에서 함께 아이돌과 배우를 꿈꿨던 두 사람은 오랜 친구답게 만나자마자 허물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조유리는 윤가이의 집에서 자신의 앨범이 아닌 다른 가수의 음반을 발견하고 귀여운 질투를 드러내는가 하면, 윤가이와 함께 “왜 우리는 로맨스가 안 들어오냐”고 한탄하며 현실 절친 케미를 선보인다.

두 사람의 인연은 고등학교 연극부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조유리는 “윤가이는 나의 첫 연기 선생님”이라며 윤가이 덕분에 연기의 재미를 알게 됐다고 밝힌다. 조유리가 대사를 녹음해 보내면 윤가이가 사투리 교정까지 도와줬다고. 하지만 ‘스승’이라는 표현이 부담스러운 윤가이는 이를 부정하고, 조유리는 “내가 배웠다는데 왜 부정하냐”고 맞서 웃음을 자아낸다.

풋풋했던 학창 시절 모습도 공개된다. 윤가이의 아버지가 간직해 온 두 사람의 과거 연극 영상이 공개되는 것. 특히 윤가이가 직접 쓴 대본으로 무대에 올라 연기를 펼치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어 관심을 모은다.

부산에서 상경한 뒤에도 두 사람은 서로에게 의지하며 각자의 꿈을 향해 달려왔다. 윤가이의 ‘SNL 코리아’ 출연과 조유리의 ‘오징어 게임’ 캐스팅 소식 역시 가장 가까이에서 함께 기뻐했다고. 10년 전 배우와 아이돌을 꿈꾸던 두 소녀가 꿈을 이룬 뒤 나란히 마주 앉아 당시를 돌아보는 모습이 뭉클함을 더할 예정이다.

사진제공=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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