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은 잊어’ 알바레즈, AL 이주의 선수 ‘3홈런-OPS 1.733’ 대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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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알바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요르단 알바레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지난해 부상과 부진으로 체면을 구긴 요르단 알바레즈(29,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개막과 함께 대폭발하며 아메리칸리그 최고 자리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7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SNS 등을 통해 알바레즈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4번째이자 2024년 8월 이후 처음이다. 알바레즈가 지난해 얼마나 부진한 성적을 냈는지 알 수 있는 대목.

알바레즈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471와 3홈런 8타점 7득점 8안타, 출루율 0.615 OPS 1.733 등으로 펄펄 날았다. 볼넷과 삼진은 각각 7개와 3개.

지난 4일 어슬레틱스전을 제외한 5경기에서 안타를 때렸고, 이 중 3경기에서는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또 홈런 3방과 2루타 2방.

이에 알바레즈는 지난 6일까지 시즌 10경기에서 타율 0.400과 4홈런 10타점 10득점 12안타, 출루율 0.578 OPS 1.478을 기록했다.

비록 시즌 초반이나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성적. 특히 FWAR은 벌써 1.0을 넘어 1.1을 기록했고, wRC+는 무려 285에 달한다.

특히 타구 속도 등으로 계산하는 xwOBA는 무려 0.623에 달한다. 압도적인 1위. 알바레즈가 얼마나 좋은 타구를 생산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이 기세를 이어갈 경우, 개인 통산 첫 번째 최우수선수(MVP) 경쟁에 나서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지명타자라는 약점을 지울만한 타격 성적이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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