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가문을 만들기 위한 자산관리 노하우 제시
기업 및 자산 유동화 방법, 해외투자와 미술품·산림활용 등 전문가 강의
지난 정부는 유산취득세 도입, 배우자 및 자녀 공제액 확대 등 상속·증여 세제에 있어 큰 변화를 가져올 법률개정들을 추진했다.
현 정부 들어 지난 정부가 추진했던 개정사항들이 대부분 원점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상속세 공제금액을 18억원까지 확대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히며, 현 정부에서도 상속세 개정에 관한 논의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법무법인(유) 화우(이하 화우, 대표변호사 이명수)와 매경비즈(김명수 대표)는 공동으로 가업승계·자산관리 최고경영자 과정을 오는 10월 23일 개설한다.
매일경제와 화우가 진행하는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은 자산가, 중소·중견기업 오너, 창업자나 개인사업자 가운데 자산관리나 승계에 관심이 많은 리더들의 증여·상속 문제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과 같은 고민을 가진 자산가들의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9주간 진행되는 이번 제1기 가업승계·자산관리 최고경영자 과정은 법무법인 화우의 변호사·세무사·미국회계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현업에서 활동중인 자산관리 분야 대표 컨설턴트들이 강연자로 나서며 수강생들의 고민에 해답을 제시한다.
화우의 자산관리센터장인 전완규 변호사는 ‘행복한 자산관리와 가업승계’를 주제로 강연하며 최고경영자 과정을 시작하며, 양소라 변호사는 다양한 상속분쟁사례를 중심으로 강의 예정이다. 국내 대표 PB인 NH투자증권 서재영 상무는 우리나라 명문가들의 자산관리 노하우를 본인의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풀어준다.
화우 조형래 미국회계사는 ‘대한민국 찐부자들의 실전 절세전략’을 주제로 현장에서 진행한 다수의 자산가와의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사례별 절세 노하우를 알려준다.
특히, 싱가포르 Azimut자산운용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의 김형국 파트너는 ‘글로벌 패밀리 오피스 시장의 이해’를 주제로 해외법인을 통한 투자와 그에 대한 노하우를 알려준다.
서울옥션 정태희 경매사업팀장은 미술품을 통한 재테크와 증여 상속에 대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미술품의 소장과 관리방법, 재판매시 양도세 등 주의할 사항을 전달한다.
베스트셀러인 ‘증여·상속 최고의 수업’의 저자, 유찬영 세무사는 가업승계와 세제 지원에 대한 다양한 공제제도와 과세특례제도, 납부유예제도 등에 대해 설명한다.
빌딩자산관리 전문가인 LG계열 S&l 코퍼레이션 김세훈 CM은 ‘상속부동산 개발 및 가치상승을 위한 효과적인 임차인 명도 방안’을 주제로 건물주의 필요에 따른 임대차계약 해지 및 명도방안과 부동산 점유권리를 상실한 임차인 명도 등에 대해 강의한다.
화우의 배정식 수석전문위원과 박현정 전문위원은 하나은행 재직시 신탁을 활용한 상속설계 플랜인 유언대용신탁을 금융권 최초로 도입한 전문가로 상속·증여 관련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신탁을 통한 증여 플랜과 지혜로운 분배방법을 통해 상속자 맞춤형 상속플랜을 세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최영일 산림공작소·산림기술협동조합 대표는 상속받은 산림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법과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하며, PWC삼일회계법인의 M&A/IR 플랫폼 전문가인 김정효 이사는 기업확장을 위한 중소기업의 성장에 대한 고민을 다양한 실전사례를 기반으로 기업인수와 기업 매각을 통한 EXIT 전략을 강의한다.
KAIST G-School 원장인 여현덕 교수는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최신 AI기술 트렌드와 AI가 세상에 미치는 영향, 이를 활용하고 대응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기업을 운영하면서 겪게되는 세무조사에 대해 국세청 조사국 출신인 화우의 이한종 세무사가 대응방법을 소개한다.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의 오건영 단장은 2026년을 맞이하여 ‘대격변의 시대-2026년 글로벌 경제와 환율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며 전 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최고경영자 과정은 각계의 전문가들이 수강생에게 최고의 솔루션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14일에는 안성베네스트CC에서 강사들과 수강생들이 함께 즐기는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된다.
법무법인 화우의 이명수 대표변호사는 “중견·중소기업 창업주와 2세경영인들이 대거 은퇴하며 가업승계를 위한 증여, 상속 및 절세 대책을 포함한 자산관리는 어느 때보다 필수적”이 라며 “같은 고민의 리더들과 최고의 전문가들이 모여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강좌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신청은 문의전화로 하면 되며, 현장에서 카드결제도 가능하다.(문의 : 02-2000-5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