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추 하루 앞둔 오늘…서울, 사상 초유 ‘40도 돌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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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일대 아스팔트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8.3 ⓒ 뉴스1 절기상 ‘가을이 시작된다’는 입추(立秋)를 하루 앞둔 6일 서울 낮 기온이 39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보됐다. 근대적인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초로 ‘40도’ 돌파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1907년 관측 이래 서울의 역대 최고기온은 39.6도였다. 예보대로 서울이 39도까지 오르면 역대 최고기온에 0.6도 못 미치게 된다. 하지만 기상청 최고기온 예보의 평균 절대오차가 약 1도인 점을 고려하면 실제 기온이 40도를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이번 폭염은 북태평양고기압과 상층의 티베트고기압이 한반도 부근에서 겹친 가운데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뜨겁고 건조해지는 푄현상이 더해진 결과다. 특히 산맥 서쪽에 있는 수도권과 충청·호남의 기온이 크게 오르고 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올해 폭염 사망자는 4일 기준 21명으로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명을 넘어선 것이다.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2441명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38명보다는 797명 적은 수준이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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