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희는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저희 가정에 아기 천사가 찾아왔답니다. 조심스럽게 임신 초기를 보내고 지금은 23주 차가 되었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안정기라고 하지만 예비 엄마, 아빠에게 안정기란 없는 것 같아요. 소중한 선물이기에 저희 부부는 매일 건강하게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또 “아기의 태명은 봉봉이”라며 “엄마 뱃속에서 입을 오물거리는 귀여운 봉봉이 모습을 살짝 보여드릴게요”라며 초음파 사진을 공개했다.2005년 ‘뮤직 이스 마이 라이프’(Music Is My Life)로 데뷔한 임정희는 ‘진짜일 리 없어’, ‘시계태엽’, ‘사랑에 미치면’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배우로도 활동하며 ‘모차르트’, ‘킹아더’, ‘프리다’ 무대에 올랐다.
임정희는 2022년 공연 ‘탱고발레- 3 미닛츠: 수 티엠포’(3 Minutes: Su tiempo)에서 발레리노 김희현과 만나 2023년 10월 결혼했다.김희현은 국립발레단 솔리스트 출신으로 2013년 한국발레협회 콩쿠르 신인상을 받았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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