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8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 진출 무산…김시우, 김주형 3년 만에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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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도헌 기자] 임성재(28)의 8년 연속 플레이오프(PO)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무산됐다. 반면 김시우(31)와 김주형(22)은 3년 만에 ‘별들의 잔치’ 초청장을 손에 넣으면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를 누비는 한국인 3총사의 희비가 엇갈렸다.임성재는 2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PGA 투어 PO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약 276억2000만 원) 4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1개, 보기 4개로 1오버파를 쳤다. 최종합계 8언더파 272타를 기록해 공동 10위에 그쳤다.페덱스컵 랭킹 40위로 이 대회를 시작했던 그는 3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30위 진입이 불발되면서 신인 시절이던 2019년부터 시작된 연속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 7년에서 마감됐다. 7위로 마친 3라운드 종료 시점 페덱스컵 랭킹 잠정 순위가 정확히 30위였던 그는 4라운드에서 분전했다면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쓸 수 있었지만 오히려 순위가 밀리면서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각각 합계 3언더파 공동 28위, 2언더파 공동 33위로 대회를 마친 김주형과 김시우는 페덱스컵 랭킹 각각 29위와 5위로 총상금 4000만 달러(약 552억4000만 원)의 돈 잔치가 펼쳐지는 투어 챔피언십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둘 모두 2023년 이후 3년 만에 투어 챔피언십 출전이다.김주형은 지난달 제네시스 스코틀랜드 오픈에서 33개월 만에 PGA 투어 통산 4승을 신고했고 김시우는 올해 우승은 없지만 22개 대회에서 준우승 3번, 3위 2번, 톱10 11번 등을 기록하며 최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BMW 챔피언십 우승은 윈덤 클라크(미국)가 차지했다. 클라크는 합계 17언더파 263타를 적어내 패트릭 캔틀레이(미국·14언더파)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360만 달러(약 49억 9000만 원)를 챙겼다. 5월 더CJ컵 바이런 넬슨과 6월 US 오픈에 이은 시즌 3승이자 통산 5승째.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합계 7언더파 공동 12위, 세계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13언더파 3위로 대회를 마쳤다.투어 챔피언십은 27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 골프 클럽(파70)에서 개막한다.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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