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성’ 걷어낸 KT, 2분기 깜짝 호실적…AX로 날개 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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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 기업정보 ‘일회성’ 걷어낸 KT, 2분기 깜짝 호실적…AX로 날개 단다 2분기 영업익 6483억…전망치 상회해킹 과징금 540억원에 순이익은 감소2028년까지 ROE 10% 달성 목표AIDC·해저케이블 등 AI 인프라 집중 박윤영 KT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6 KT 코퍼레이트 데이’에서 KT의 경영 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T가 2026년 2분기 부동산 분양 수익 등 일회성 이익 감소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기대치를 웃도는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증권가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KT는 향후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 확장을 비롯한 AI 인프라 번들링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앞서 KT는 지난 12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조 6799억원, 영업이익 648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36.1% 감소한 실적을 발표했다.지난해 2분기 반영되었던 강북개발사업(NCP) 등 부동산 분양에 따른 일회성 이익이 제외되면서 표면적인 실적은 감소했으나 일회성 요인을 걷어낸 경상 영업이익은 6100억원대 수준으로 오히려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2분기 당기순이익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부과한 540억원의 과징금이 영업외비용으로 반영되며 전년 동기 대비 34.5% 줄어든 4806억원을 기록했다.이에 따라 13일 하나증권과 대신증권은 모두 KT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를 각각 7만6000원, 7만4000원으로 유지했다.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부동산 매각 일회성 이익 약 400억원을 제외해도 6100억원의 경상 이익을 기록한 호실적”이라며 “신규 1GW AIDC가 GPU 코로케이션이나 GPUaaS 위주로 공급될 경우 관련 매출이 4조원 수준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9만원 이상에서 AI 플러스 요금제를 출시하면서 장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 기대감이 생겨났다”면서 “주가순자산비율(PBR)로 보면 절대 저평가 상황인 만큼 5만5000원 이하에서는 매수로 대응해도 괜찮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KT의 분기별 무선 사업 매출 실적 및 가입자 유형별 추이. [자료=KT] 사업 부문별로 보면 무선사업 매출은 1조7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1.8% 감소했다. 위약금 면제 기간 가입자 이탈과 함께 지난 2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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