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
기획예산처, 내달 심의·의결
인천과 경기, 서울을 연결하는 제4경인고속화도로 사업에 대한 경제성이 확인돼 2035년 개통이 유력해 졌다.
기존 제1·2경인고속도로 중간을 동서로 가로 지르는 구간이어서 양 고속도로에서 10%대의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인천항~서울 강남 소요 시간이 기존 대비 최대 25분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9일 인천시에 따르면 기획예산처는 다음달께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열어 제4경인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지정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4년 10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의뢰한 민자 적격성 조사에서 사업 타당성이 확인돼 민간투자사업 지정이 유력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KDI 공공투자관리센터는 최근 제4경인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민자 적격성 조사를 벌여 비용 대비 편익(B/C) 1.25, 사업 타당성 종합평가(AHP) 0.649를 기록했다. 통상 B/C는 1 이상, AHP는 0.5 이상이면 사업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본다.
롯데건설이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한 제4경인 고속화도로는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인천대로)에서 장수IC와 부천을 거쳐 서울 구로구 오류동(오류IC)까지 연결되는 총 길이 18.69㎞(왕복 4~6차로)의 소형차 전용도로다. 총 사업비 1조 8015억 원을 투입해 2030년 착공, 2035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공사 구간을 6곳으로 나눠 동시 착공할 예정인데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장수JCT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이 대심도 지하터널로 건설돼 공사 기간이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1·2경인고속도로 가운데를 동서로 가로지르기 때문에 개통시 제1경인고속도로 교통량은 약 10.2%, 제2경인고속도로는 약 13.2% 감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인천항에서 서울 강남까지 피크 시간대 통행 시간도 97분에서 72분으로 25분 가량 단축될 전망이다.
제1경인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은 2016년 13만대에서 2024년 19만 1301대로 10년 사이 46% 급증했다. 2024년 기준 인천방향(하행) 9만6008대, 서울방향(상행) 9만5293대로 양방향 모두 포화 상태다.
제2경인고속도로 상습 정체 구간인 남동IC~서창분기점(JCT)의 하루 통행량은 도시개발로 인구 유입이 시작된 2018년 20만1066대에서 2024년 25만2436대로 25.5%가 늘었다. 2016년 13만2885대 대비 두배 가까이 증가했다.
인천시는 2030년 착공을 위해 전략환경영향평가, 제3자 제안공고,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제4경인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원도심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기존 동서축 교통 혼잡이 크게 완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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