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태양광 시장' 뚫은 GS건설…전기 팔아 돈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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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1.27 15:03 수정2026.01.27 15:03

GS건설이 준공한 인도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 . GS건설 제공

GS건설이 준공한 인도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 . GS건설 제공

GS건설이 국내기업 최초로,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디벨로퍼 사업자로 참여, 인도 신재생 에너지 시장에 첫 발을 내딛었다.

GS건설은 인도 마하라슈트라주에 위치한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Patur Solar Park)’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상업운전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파투르 태양광 발전단지’는 총 12.75MWp규모(축구장 12~13개 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다. 연간 1800만~2000만 kwh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약 600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용량이다. 화석연료에너지와 연간 전기생산량을 비교하면, 약 8000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도래하는 글로벌 탄소중립시대에 선제 대응도 가능하다는 평가다.

GS건설은 이번 사업에 개발사업자로 참여해 시공 및 태양광 발전 설비를 운영한다. 전력을 직접 판매하고 수익을 얻게 된다. 일진글로벌 인디아에 전체 태양광 설비 중 약 69%에서 생산되는 매년 13.9GWh 규모의 전력을 향후 25년간 공급할 계획이다. 나머지 생산 전력은 인도 현지 부동산 개발사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오픈 액세스 캡티브(Open Access Captive)’ 사업 모델이다. 송배전망을 활용해 공장에서 필요한 전기를 직접조달 하는 방식이다. 인도는 자국내에 전력요금이 상승함에 따라 태양광, 풍력 등의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니즈가 커져가, 해당 사업모델의 수요 증가와 시장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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