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 57분경 포천시 왕방산 중턱에서 숨져 있는 30대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지난 20일 집을 나선 후 연락이 두절됐으며, 가족들이 25일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A 씨는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참사 당시 인파 속에서 쓰러진 피해자 구조를 도운 인물로 알려졌다.그는 이후 트라우마와 우울증을 호소했고, 이태원에서 운영하던 가게의 적자가 이어져 경제적 어려움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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