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또 당했다…AI가 만든 ‘가짜 광고’에 “법적 제재 모색 중”

3 days ago 5

이지혜 SNS

이지혜 SN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자신의 얼굴을 무단으로 이용한 AI 가짜 광고가 또다시 유포되고 있다며 피해를 당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이지혜는 28일 자신의 SNS에 문제의 광고 영상을 직접 공개했다. 영상에는 이지혜가 특정 식품을 먹으며 제품을 홍보하는 것처럼 보이는 모습이 담겼지만, 이지혜에 따르면 AI 기술을 이용해 만든 가짜 광고다.

그는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는데 아무래도 국내 업체는 아닌 듯하고 법적으로 제재할 수 있는 법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신의 얼굴을 이용해 실제 광고처럼 꾸민 뒤 제품 판매까지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AI로 만들어서 마치 제가 광고하는 것처럼 링크를 걸어 판매하고 있다”며 “피해 보지 않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직접 게시물을 올린 이유도 밝혔다. 그는 “DM으로 엄청난 제보가 오고 있어서 피드로 올린다”고 했다.

이지혜가 AI 가짜 광고 피해를 알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6월에도 자신의 얼굴과 영상이 실제로 광고하지 않은 제품의 홍보물에 사용됐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당시 그는 “제가 찍은 광고가 아니다. 절대 저 링크로 들어가서 구입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최근에는 가족 사진까지 무단으로 광고에 사용됐다고 밝혔다. 지난 20일에는 첫째 딸 태리 양의 어린 시절 사진이 제품 판매 광고에 사용된 사실을 공개하며 삭제를 요구했다.

당시 이지혜는 “제보가 많이 들어온다. 이렇게 무단으로 사용하시면 안 된다”며 “조만간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은 물론 가족 사진까지 광고에 무단으로 사용되는 일이 반복되자 이지혜는 이번에는 해외 업체일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대응 방법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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