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해외 아닌 국내에서도 인증”...인천에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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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해외 아닌 국내에서도 인증”...인천에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

입력 : 2026.03.19 15:31

해외 의존 성능 검증·인증
국내서...기업 전방위 지원

19일 인천시 서구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에서 열린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

19일 인천시 서구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에서 열린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식’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인천시]

커넥티드카 무선통신 성능 검증과 인증을 지원하는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가 인천 서구 청라 로봇랜드에 문을 열었다.

관련 기업들이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해온 무선통신 성능 검증·인증 절차를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인천경제청은 19일 인천 서구 청라 로봇랜드에서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2512㎡ 용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센터에는 무반사 챔버 기반 커넥티드카 실차 테스트베드, 커넥티드카 내성·전파방해 평가 시스템, V2X(차량·사물 간 통신) 가상주행 시뮬레이터, 데모차량 등이 갖춰져 있다. 무선통신 안전 성능 및 적합성 인증·평가 장비 12종 가운데 9종을 구축했고, 나머지 3종도 연내 도입을 완료한다.

커넥티드카 핵심기술인 V2X, IVI(차량용 무선연결 기술) 무선통신 등의 안전 성능·적합성에 대한 표준 인증평가와 관련 기술 개발 기업을 지원하는 데 활용된다.

인천경제청이 2021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해 온 미래 자동차 산업 핵심 기반 시설이 문을 열면서 그동안 관련 기업이 해외 시험기관에 의존해 왔던 무선통신 성능 검증·인증 절차를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술개발 초기 단계부터 시험·인증에 이르는 모든 과정에서 기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향후 자동차 사이버 보안 등 글로벌 규제 대응 분야까지 기능을 확대해 커넥티드카 시험·평가 체계를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는 미래차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기반 시설”이라면서 “향후 지역 기업들이 안정적인 시험·인증 환경 속에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커넥티드카는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자동차로 V2X, 모바일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커넥티드카에 적용되는 무선통신은 미래 자동차의 핵심 기술로 꼽힌다.

정원선 한국자동차연구원 커넥티비티·보안연구본부장은 지난해 9월 국회에서 열린 ‘차세대 커넥티드카 산업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에서 커넥티드카 분야의 시장 규모가 2024년 100조 원에서 2034년 553조6000억 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커넥티드카 시장은 2024년부터 10년간 연평균 10.65% 성장해 2034년 18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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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카 인증평가센터’가 인천 서구 청라 로봇랜드에 개소하여, 국내에서 무선통신 성능 검증과 인증 절차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

센터는 무반사 챔버와 V2X 가상주행 시뮬레이터 등의 첨단 장비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자동차 사이버 보안 등 글로벌 규제 대응 영역으로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장은 이 센터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전략적 기반 시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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