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국평은 59㎡?”…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서 84㎡ 추월해

3 hours ago 1
부동산 > 정책·산업

“이제 국평은 59㎡?”…서울 아파트 월세 거래서 84㎡ 추월해

업데이트 : 2026.03.23 10:21 닫기

서울 아파트 시장 관련 메인 이미지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오랫동안 ‘국민평형’으로 통했던 전용 84㎡ 중심 거래 구조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올해 1~2월 기준 전용 59㎡ 월세 거래는 4494으로 전용 84㎡(3494건)보다 1000건 많아졌다.

2024년 같은 기간만 해도 84㎡ 월세(3558건)가 59㎡(3295건)보다 많았지만, 이후 흐름이 뒤집히며 소형 평형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는 모습이다.

서울 아파트 단지 전경

2024년 1~2월

59㎡ 월세 3295

84㎡ 월세 3558

2026년 1~2월

59㎡ 월세 4494

84㎡ 월세 3494

핵심 변화

59㎡ 월세 거래가 84㎡보다 28% 많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월세 거래량 역전
0

2024년엔 84㎡가 더 많았지만, 올해는 59㎡가 앞섰다. 월세 시장의 중심축이 중형에서 소형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9㎡ 매매 (2024) 1339

59㎡ 매매 (2026) 2348

84㎡ 매매 (2024) 1613

84㎡ 매매 (2026) 3368

매매 시장 전체 거래량이 늘어난 가운데 전용 59㎡ 매매는 1339건에서 2348건으로 약 75% 증가했다. 거래 확대의 중심에도 소형 평형이 자리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서울 주거지역 전경

59㎡ 전세 6060건 → 3445 2615

84㎡ 전세 7841건 → 6304 1537

반면 전세 시장은 최근 들어 감소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매매와 월세가 움직이는 동안 전세는 두 평형 모두 위축되며 임대차 구조 자체가 재편되는 조짐을 보인다.

MARKET SIGNAL

59㎡ 매매 상위 지역

노원구242

성북구232

은평구179

구로구171

강서구135

84㎡ 매매 상위 지역

성북구300

강서구246

노원구240

59㎡ 매매 거래는 노원·성북·은평·구로 등 실거주 수요가 두터운 지역에서 활발했다. 반면 84㎡ 거래는 성북·강서·노원 중심으로 나타났다.

59㎡ 월세 상위 지역

노원구413

강동구282

송파구282

강서구255

영등포구245

84㎡ 월세 상위 지역

송파구411

강남구328

서초구279

성동구205

마포구193

이 같은 변화의 배경에는 가구 규모의 소형화가 있다. 서울의 1인 가구 비중이 39.9%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소형 평형 수요가 거래 활성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민평형=84㎡’라는 오래된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59㎡는 더 이상 대체재가 아니라, 매매와 임대차 모두에서 독자적인 중심축으로 올라서는 흐름이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