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안타 사냥 실패→만루서 타점 생산…타율 0.174, 주춤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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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메츠와 홈경기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회말 무사 만루서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메츠와 홈경기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3회말 무사 만루서 희생플라이를 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 생산에 실패했지만, 타점으로 뽑아내며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와 홈경기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174로 감소했다. 샌프란시스코는 7-2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첫 타석 잘 맞은 타구가 야수 정면으로 향해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가 2-1로 앞선 1회말 2사 2루서 메츠 선발 데이비드 피터슨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1루수 마크 비엔토스의 다이빙 캐치에 막혔다. 공을 잡은 비엔토스가 1루로 베이스 커버를 들어간 피터슨에게 송구했지만, 피터슨이 공을 한 번에 잡아내지 못했다. 이정후는 야수 실책으로 출루했고, 2루주자 맷 채프먼은 홈을 밟았다.

이정후는 다음 타석서 득점 기회를 해결했다. 샌프란시스코가 3-2로 리드한 3회말 무사 만루서 피터슨의 싱커를 공략해 중견수 방면 희생플라이를 만들었다. 이정후는 6회말 1사 후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니얼 수삭의 볼넷으로 2루에 갔고, 이후 케이시 슈미티의 1타점 좌전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했다. 이정후의 마지막 타석은 7회말이었다. 이닝의 선두타자로 나섰지만, 좌익수 뜬공에 머물렀다.

이정후는 2026시즌 초반 주춤하고 있다. 지난달 시즌 개막한 이후 치른 7경기서 단 2경기서만 안타를 때려내고 있다. 1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서 5타수 3안타로 활약한 걸 제외하고는 침묵이 이어지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도 개막 이후 팀 타율이 MLB 30개 구단 중 17위(0.227)로 주춤하다. 이정후를 포함해 채프먼(타율 0.222), 윌리 아다메스(타율 0.214), 엘리엇 라모스(0.185) 등이 페이스를 끌어 올려야 팀이 더 강해질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오른쪽 첫 번째)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메츠와 홈경기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팀의 7-2 승리에 힘을 보탠 뒤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오른쪽 첫 번째)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메츠와 홈경기서 6번타자 우익수로 선발출전해 팀의 7-2 승리에 힘을 보탠 뒤 동료와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주|AP뉴시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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