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MLB 유니폼 판매 전체 17위…오타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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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오른쪽)가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 8회 말 타석에 들어서면서 득점한 윌리 아다메스를 환영하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승리했다. 2025.07.08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오른쪽)가 7일(현지 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 8회 말 타석에 들어서면서 득점한 윌리 아다메스를 환영하고 있다. 이정후는 4타수 1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3-1로 승리했다. 2025.07.08 샌프란시스코=AP 뉴시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올 시즌 유니폼 판매 집계에서 전체 17위에 올랐다. 팀 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MLB닷컴이 내놓은 유니폼 판매량 집계에 따르면, 이정후는 전체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LA 다저스의 베테랑 슈퍼스타 클레이턴 커쇼(20위)보다 많은 유니폼을 팔아 치우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전체 1위는 MLB를 대표하는 간판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가 차지했고, 2위는 에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올랐다.

판매량 상위 20위에서 아시아 선수는 오타니와 이정후 둘뿐이다.

다저스의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는 각각 3위, 4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이번 발표에서 구체적인 유니폼 판매량은 공개하지 않았다. MLB 공식 홈페이지와 판매업체인 파나틱스에서 팔린 나이키 제작 공식 유니폼을 기준으로 집계했다.[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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