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영동지방 경청 투어…“정치는 결국 국민이 하는 것”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강원 양양 전통시장에서 “아직도 2차, 3차 내란이 계속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후보는 “정치를 정치인들이 하는 것 같지만 결국 정치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국민이 정치인들을 잘 지켜보고, 정말 이 사람, 또는 이 집단이 내가 맡긴 권력으로 나라와 나의 삶을 위해서 그 권력을 행사할 사람인지, 충직하게 국민을 위해서 일할 사람인지, 사욕에 권력을 확장하고 자기 명예와 개인적 이익 때문에 국가 권력을 남용할 사람인지를 잘 가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이 맡긴 권력을 제대로 행사하는 충직하고 유능한 일꾼을 잘 뽑으면 그들이 여러분을 위해서 일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규제도, 자기들 편하자고 사람들 살기 어렵게 만드는 것을 안 할 것으로 (정치는) 결국 국민의 손에 달린 것이다”라고 했다.이 후보는 “여러분이 이 나라를 책임져 달라”며 “오늘 이 순간부터 전화라도 한 통 더 하고, 손가락이라도 써서 ‘좋아요’라도 한번 누르고, 댓글이라도 써서 내 뜻을 표명해야 한다”고 했다.
이 후보는 “그래서 ‘세상이 참 무섭구나, 국민 우습게 알면 내가 큰일 나겠네’ 이런 생각이 들게 실천하고 행동해 주시겠냐”며 “여러분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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