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금 미지급 논란’ 입 열었다…“남의 돈 빼먹을 사람 아니다”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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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장우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04 [서울=뉴시스]

배우 이장우가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나 혼자 산다’ 10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2.04 [서울=뉴시스]
배우 이장우가 자신이 운영하는 순댓국집이 식자재 대금을 미지급했다는 논란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2일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최근 논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라는 영상을 통해 “기다려 주신 분들께 죄송하다. 개인적인 일을 정리한 뒤 영상을 올리는 게 맞다고 생각해 잠시 쉬었다”고 운을 뗐다.

앞서 이장우는 자신이 운영에 관여해온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돼지 부속 납품 대금 4000만 원 상당을 8개월 째 미지급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이장우는 “남의 돈을 떼먹고 장사할 만큼 간이 큰 사람이 아니다”라며 “중간 유통업체가 있고, 축산업체가 있다. 우리는 유통업체를 통해 고기를 공급받고 그때그때 대금을 지불했다. 하지만 해당 유통업체의 경영 악화로 축산업체에 대금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미수금이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축산업체 측에서 내가 유통업체 운영자라고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며 “현재는 오해를 모두 풀었고 미수금도 전부 정리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순댓국집 운영과 관련해 ‘이름만 걸고 홍보한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선 “진짜 음식을 너무 좋아하고 그 중에 순대국은 너무너무 좋아해서 순대국집을 꼭 하고 싶었다”며 “메뉴 개발, 레시피 개발에 참여를 했고 인테리어, 직원 관리 전체적인 세팅은 전문가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했다.

그는 “어릴 때 친구 중 정육점을 굉장히 오래 한 친구가 대표를 맡았고 내가 얼굴만 걸어 놓고 뒤로 빠진 것은 절대 아니다”라며 “‘회계적인 부분에서 장난질을 쳤다’, ‘동네 친구를 앉혀 놨다’ 이런 것도 절대 아니다”고 해명했다.마지막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했다”는 그는 “정말 음식에 진심인데, 이게 제대로 전달이 안 된 것 같았다. 이제부터는 주변 생각도 하고 성숙하게 음식에 다가가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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