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민, 담배 피우다 걸리면 3000만원 쏜다…금연 ‘초강수’

3 days ago 12

사진제공 |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사진제공 |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코미디언 이선민이 금연에 실패할 경우 3000만 원을 내놓겠다는 파격적인 공약을 걸었다.

이선민은 27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 원본 박물관’에 출연해 마흔 살이 되기 전 담배를 끊고 체중도 90kg 이하로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4년째 금연 중이라는 침착맨은 자신의 경험을 들려줬다.

과거 금연을 시작하면서 자신이 담배를 피우는 모습을 목격해 증거와 함께 제보하면 1000만 원을 주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선민에게는 금액을 더 높이라고 제안했다.
침착맨은 “이선민 정도의 위상이면 3000만 원은 걸어야 한다”며 큰돈을 걸어두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금연을 지키게 된다는 취지로 말했다.

선뜻 결심하지 못하던 이선민이 “언제부터 하면 되냐”고 묻자 침착맨은 당장 시작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선민이 “오늘 당장일 필요는 없지 않냐”고 버텼지만 침착맨은 “끊을 생각이 있다면 빨리 해야 한다”고 재촉했다.

결국 이선민은 3000만 원을 걸었다. 그는 “만약 지구상 어떤 곳에서든 이선민이 담배 피우는 모습을 목격하시고 제보하신다면 현상금 3000만 원을 드리겠다”고 선언했다.

침착맨의 1000만 원 금연 공약에서 시작된 이야기가 세 배 규모의 이선민 금연 공약으로 이어진 셈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