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호텔신라 대표이사가 호텔신라 주식 200억원어치를 장내 매수하기로 했다. 주당 4만2700원에 매수할 예정이다.
26일 한국거래소 기업공시채널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이날 이부진 대표가 200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장내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이부진 대표는 보통주 47만주를 주당 4만2700원에 총 47만주 취득할 예정이다. 총 200억6900만원어치다. 결제일 기준으로 오는 27일부터 내달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한다.
이부진 대표의 호텔신라 주식 매수 예정가는 이날 호텔신라 정규장 종가 4만1950원을 소폭 웃돈다. 호텔신라 주식은 이날 넥스트레이드 애프터마켓에서 4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호텔신라는 이번 주식 거래 목적에 대해 "책임경영 강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부진 대표는 지난 19일 주주총회에서 TR(면세) 부문은 사업 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호텔 부문은 브랜드 경쟁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3일 호텔신라 운영총괄을 맡고 있는 한인규 사장도 2억원 규모의 주식을 장내 매수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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