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S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어머니와의 갈등 속에서 복잡한 심경을 털어놨다.
24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3대가 함께 생활 중인 이민우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최근 둘째를 얻은 이민우는 육아와 부모 돌봄이 겹친 현실 앞에서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민우의 어머니는 며느리와 손주를 챙기기 위해 고령에도 불구하고 집안일과 장보기에 나섰다. 하지만 과거 ‘치매 초기’ 진단을 받은 상태인 만큼, 잦은 건망증과 물건 분실로 가족의 걱정을 샀다. 특히 반지를 잃어버린 일을 계기로 이민우는 어머니의 건강 상태를 다시금 실감하며 불안한 감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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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은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남원으로 내려가고 싶다”고 말하면서 더욱 깊어졌다. 이민우는 “부모님이 시골에서 지내실 수는 있겠지만, 어머니 상태를 생각하면 100% 반대”라며 복잡한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갑자기 내려간다는 말을 하셔서 쓸데없는 소리 하지 말라고 했다. 그 이후로 생각이 많아졌다”고 솔직히 밝혔다.
아버지 역시 인터뷰를 통해 “아내가 정신적으로 예전 같지 않다. 차라리 내려가서 둘이 지내는 게 낫지 않겠나 고민했다”고 말해, 부모 역시 현실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전했다.
이민우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아야 한다는 책임감과, 현재의 생활이 모두에게 과연 최선인지에 대한 질문 사이에서 쉽게 답을 내리지 못했다.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깊은 고민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한편 ‘살림남’은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35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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