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이미주.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가 축구선수 송범근과의 결별을 직접 언급했다.
18일 이미주는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에 공개된 영상에서 사주 전문가와 상담하며 연애사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전문가는 “결혼하면 이혼은 안 하는 스타일이고 재미있는 남자가 잘 맞는다. 약간 ‘선수’ 같은 사람도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이미주는 당황한 듯 “선수요?”라고 반문했고 전문가는 “재미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 캡처
과거 연애를 묻는 질문에는 “작년에 만났다. 지금은 없다”고 답하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언제 헤어졌더라. 기사 좀 확인해줄래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앞서 이미주는 지난해 4월 송범근과의 열애를 인정했으나 9개월 만에 결별했다. 이미주는 최근 개인 방송과 예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