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KBO 리그 9개 구단 초비상→'구단 최초 역사' 괴물 투수 "한국서 2년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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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의 활약 모습. /사진=SSG 랜더스 제공 4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의 활약 모습.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에 임하고 있는 아빌라. /사진=SSG 랜더스 제공 그가 속한 단 한 팀만 제외하고 나머지 구단에 초비상이 걸렸다.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합류해 역대급 활약을 펼치고 있는 페드로 아빌라(29)가 한국 무대에서 2년 정도 더 뛰겠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SSG는 4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 SOL KBO 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이 승리로 SSG는 51승 66패 5무를 마크하며 리그 단독 8위를 유지했다.아빌라의 활약이 압권이었다. 아빌라는 이날 9이닝(총 101구)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 대역투를 펼치며 KBO 리그 첫 완봉승을 따냈다. 올 시즌 5승 달성 성공.아빌라는 SSG 랜더스(2021년 창단 이후) 창단 최초 완봉승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신 SK 와이번스 구단까지 포함하면, 구단 역대 19번째 완봉승이다. 최근에는 2017년 9월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당시 외국인 투수 스캇 다이아몬드가 9이닝(총 105구) 3피안타 6탈삼진의 성적과 함께 완봉승을 챙겼다. 아울러 올 시즌 3번째, KBO 리그 역대 874번째 완봉승이다.이날 아빌라는 6회 1사 후 정수빈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할 때까지 단 한 명의 타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8회가 가장 큰 위기였다. 1사 후 안재석에게 스트라이크아웃 낫아웃 폭투, 대타 양석환에게 볼넷, 조수행에게 내야 안타를 각각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린 것. 그러나 정수빈을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3루 주자를 홈에서 잡아낸 뒤 후속 김기연마저 좌익수 뜬공으로 처리하며 실점 위기를 넘겼다. 결국 9회 2사 후 김민석에게 중전 안타를 내줬지만, 양의지를 2루 뜬공으로 아웃시키며 포효했다.이날 아빌라의 총 투구수는 101개. 투심 50개, 커터 20개, 체인지업 20개, 커브 11개를 섞어 구사한 가운데, 투심 최고 구속은 156km까지 나왔다. 스트라이크는 67개. 볼은 34개였다.4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펼쳐진 두산 베어스와 홈 경기에서 SSG 랜더스 외국인 투수 페드로 아빌라의 활약 모습.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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