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아이키가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파묘' VIP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파묘'는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한 풍수사와 장의사, 무속인들에게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오컬트 미스터리 영화. 오는 22일 개봉. / 2024.02.20 /사진=김창현 |
댄서 아이키가 자신의 욕설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아이키는 22일 "최근 공개된 유튜브 리액션 영상에서 제가 그 당시 감정적으로 격한 표현을 사용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우쳤습니다. 상대 크루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아이키는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세심한 태도로 소통하겠습니다. 따끔한 지적과 응원 모두 감사히 마음에 새기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아이키는 지난 21일 댄서 효진초이 유튜브 채널 '오늘도 최효진'에서 공개된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리액션 영상에서 댄서들의 춤을 보며 "이런 XXX아"라고 욕설을 하며 논란을 빚었다.
◆ 아이키 글 전문
아이키입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리액션 영상에서 제가 그 당시 감정적으로 격한 표현을 사용한 행동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깨우쳤습니다. 상대 크루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는 어떤 상황에서도 더 세심한 태도로 소통하겠습니다.
따끔한 지적과 응원 모두 감사히 마음에 새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