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르면 오늘 파키스탄 방문…美와 종전회담 재개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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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REU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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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이르면 24일(현지시간) 밤 미국과의 종전 회담을 위해 중재국인 파키스탄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라그치 장관은 이르면 이날 밤 소규모 수행단과 함께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할 예정이다.

정부 소식통은 미국과의 2차 종전 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크고 이를 위해 미국 보안팀이 이미 이슬라마바드에 도착해 있다고 전했다.

AP 통신도 파키스탄 관계자 2명을 인용해 아라그치 장관이 이번 주말까지 파키스탄을 방문해 미국과 회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회담은 당초 지난 22일로 예정됐으나 이란 대표단의 불참으로 무산된 바 있다.

이후 중재국인 파키스탄은 양국과 물밑 접촉을 지속하며 대화 재개를 타진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 재개 소식에도 불구하고 양국의 긴장은 여전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21일 이란과의 휴전 연장을 전격 선언했으나 이란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특히 이란은 자국 해상에 대한 미국의 봉쇄 조치가 계속될 경우 군사적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한 상태다.

박상경 한경닷컴 기자 highse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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