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나오기 전인데…에반, 스포티파이 ‘사전 저장’ 글로벌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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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빌리프랩(하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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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곽현수 기자] 홀로서기에 나선 에반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미니 앨범으로 발매 전부터 글로벌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스포티파이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카운트다운 차트 글로벌’에 따르면, 에반의 미니 1집 ‘데스 오브 미’는 4위를 차지했다. 해당 차트는 발매 예정인 앨범을 미리 저장한 스포티파이 이용자 수를 주간 단위로 집계하는 지표다. 정식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도 전에 예약 성격의 ‘사전 저장’ 수치만으로 글로벌 최상위권에 오른 셈이다.

에반은 오는 9월 7일 오후 6시 미니 1집 ‘데스 오브 미’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한다. 카운트다운 차트 순위가 신곡을 기다리는 팬덤의 직관적인 수치로 꼽히는 만큼, 첫 솔로 행보를 향한 해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는 평가다.

신보 ‘데스 오브 미’에는 복잡하게 얽힌 감정 속에서도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팝 알앤비 장르의 동명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8곡이 수록됐다. 팝 록, 하이퍼팝, 유케이 개러지, 얼터너티브 록, 인디팝, 드림팝 등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이 구축하고자 하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앨범 전체에 녹여냈다.

특히 에반은 이번 앨범의 작사와 작곡은 물론 전반적인 프로듀싱을 직접 주도했다. 음악적 성과뿐 아니라 비주얼 크리에이티브 작업까지 적극 참여해 자신만의 취향과 서사를 깊이 있게 담아내며,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의 역량을 증명해냈다.

곽현수 기자 hskwak8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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