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읽는 '셜록 홈즈', 경기아트센터 '서가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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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 소극장에서 공연, 진행 정명섭 작가 맡아홀츠 현악 4중주로 클래식 명곡 접목 등록 2026-08-18 오전 8:59:31 수정 2026-08-18 오전 8:59:31 가 가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추리소설의 마스터피스 ‘셜록 홈즈’를 바탕으로 만든 북클래식 공연이 9월 수원에 상륙한다.(사진=경기아트센터)경기아트센터는 오는 9월 8일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문학과 클래식 음악을 결합한 북클래식 ‘2026 서가콘서트: 셜록 홈즈’를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서가콘서트’는 한 권의 고전문학을 작가의 해설과 실내악 연주로 감상하는 경기아트센터 기획 시리즈다. 2024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았으며, 작품의 주요 장면과 인물을 따라가며 관련 클래식 음악을 함께 들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올해 첫 공연에서는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를 다룬다. 셜록 홈즈는 1887년 소설 ‘주홍색 연구’에 처음 등장한 탐정 캐릭터로, 관찰과 추론을 통해 사건을 해결한다. 런던 베이커가 221B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홈즈와 존 왓슨의 이야기는 영화와 드라마, 연극 등으로도 제작됐다. 공연 진행과 해설은 추리소설가 정명섭이 맡는다. 정명섭은 2006년 소설 ‘적패’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한국추리문학상 대상, 직지소설문학상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셜록 홈즈의 탄생 배경과 코난 도일의 작품 세계, 빅토리아 시대 영국 사회 등을 소개한다.연주는 홀츠 현악4중주가 맡는다. 홀츠 현악4중주는 2026년 새롭게 재정비한 현악 사중주단으로, 올해 그리그 현악4중주 작품 27번을 중심으로 첫 공식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은 문학 해설과 연주를 번갈아 배치해 약 90분 동안 진행한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5중주 ‘송어’, 멘델스존의 ‘무언가’, 바흐의 ‘마태 수난곡’과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9번 ‘크로이처’, 파가니니의 카프리스 제24번, 사라사테의 ‘치고이너바이젠’,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등을 연주한다.공연에서는 소설 속 홈즈가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설정과 음악에 관한 내용도 다룬다. 원작을 읽지 않은 관객도 내용을 따라갈 수 있도록 작품의 탄생 배경과 인물, 시대적 배경 등을 해설과 연주로 구성한다.티켓 가격은 R석 3 만5000원, S석 2만 5000원이다. 7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놀티켓과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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