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 9개월 만에 감소…주택시장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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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5-01-15 오후 5:02:03

    수정 2025-01-15 오후 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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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은행권 가계대출이 9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정책 모기지론 포함) 잔액은 1141조원으로 한달 전보다 4000억원 줄었습니다.

지난 3월 -1조7000억원을 기록한 이후 9개월 만의 첫 감소입니다.

한은 측은 “주택거래가 줄어든 데다 정부의 건전성 정책과 은행의 가계대출 관리 강화 등으로 은행권 가계대출이 감소했다”며 “비은행권을 포함한 금융권 전체 가계대출도 8월 이후 증가세가 계속 둔화하는 추세”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당분간 가계대출 증가율은 낮은 수준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하며 “길게 보면 최근 가산금리 인하 등 영향으로 주택거래와 대출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편집: 김태완)

15일 이데일리TV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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