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풀내음 물씬… 리센느 '디어리스트'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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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리센느(RESCENE)가 풀향을 머금고 돌아온다.

리센느(사진=더뮤즈엔터테인먼트)

지난 19일 리센느(원이·리브·미나미·메이·제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달 2일 오후 6시 발표되는 싱글 2집 ‘디어리스트’(Dearest)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는 ‘디어’(Dear) 버전 개인 콘셉트 포토로, 리센느는 비가 온 뒤 촉촉하게 젖은 땅을 배경으로 주변의 은은한 풀내음을 맡으며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5인 5색 감각적인 분위기와 함께 개개인의 화사한 비주얼과 개성이 선명하게 드러나 눈길을 끈다.

‘디어리스트’는 타이틀곡 ‘데자부’(Deja Vu)와 ‘무드’(Mood) 총 2곡이 수록됐다. 신보에는 누군가의 기억 속에 진심 어린 애정으로 오래도록 남고 싶다는 리센느의 바람을 담고 있으며, ‘디어리스트’가 가장 애틋하고 소중한 존재를 부를 때 사용하는 단어인 만큼 추억에 대한 그리움과 자연이 남기는 오랜 잔향으로 완성돼 리스너들의 마음 깊은 곳을 조용히 두드리는 앨범이 될 것이다.

지난 18일부터 앨범 관련 자료, 비하인드 영상, 리센느의 10문 10답 등 신보 관련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Dearest Lab’ 홈페이지가 오픈돼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오늘(20일) ‘디어’ 버전 콘셉트 포토가 추가로 공개되며, 다채로운 콘텐츠가 컴백일까지 순차적으로 오픈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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