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메달' 김상겸 "올림픽 전 X 꿈 꿨다..옆 선수 뱃살에 이길 결심"[유퀴즈][★밤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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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퀴즈' 스노보드 선수 김상겸이 올림픽에 출전해 겪었던 감정을 전했다.

25일 방송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김상겸 선수가 출연했다.

김상겸은 "말이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TV에서 봤던 분이 지금 보니까 신기했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나도 놀라운 게 엊그제 본 분이 내 옆에 있다. 난 올림픽 마니아라서 그런 거 찾아본다. 경기를 매일 찾아본다. 중계까지 기억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겸은 "원래 올림픽 나가는 거조차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라고 하자, 유재석은 "원래 김상겸 선수 메달 획득률이 10% 아래였다더라. 언더독이었다"라고 감탄했다.

김상겸은 "올림픽 한 달 전에 내가 자고 일어났는데 X을 한 바가지 뒤집어쓴 꿈이었다. 그리고 올림픽을 나갔다. 은메달 따고 귀국했는데 아빠도 같은 꿈을 꾸셨다더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돌아온 지 얼마 안 돼 이런 얘기 나눌 시간이 없었나 보다. 예선 통과해서 올라가는데 8강에서 세계 1위를 만났다더라. 김상겸 선수를 만나면서 만만하게 봤을 거 같은데"라고 당시 경기 상황을 물었다. 이에 김상겸은 "팀 내에선 나랑 붙은 선수는 무조건 올라간다고 했다. 근데 옆에 섰는데 배가 많이 나왔더라. 이 선수는 내가 무조건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내가 비시즌에 운동을 많이 하니까 운동한 게 아까워서라도 이겨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김상겸의 아내는 "꼭 이기라고 기도했다. 30초 지나서 음소거 풀고 멘트 확인했다. 환호성을 듣고 한국이 좋다는 거 같은데 하고 보니 8강 진출했더라. 계속 108배를 하고 반야심경 외웠다"라고 기뻐했다.

한편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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