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체포 임박하자 "영장 집행 중단·자진출석"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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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은 관저 문이 열리고 체포가 임박하자, 영장 집행을 중단하라며 '자진 출석' 카드를 꺼냈습니다. 공수처가 이를 거부하면서 변호인단과 2시간 동안 줄다리 협상을 벌이기도 했지만, 결국 영장은 집행됐습니다. 체포가 아닌 자진 출석을 요구했던 건 조사 방식에 있어서 윤 대통령 측에서 자진 출석이 훨씬 유리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 내용은 심가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관저 앞에서 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윤석열 대통령 변호인단은 돌연 '체포'가 아닌 '자진 출석' 방식을 요구하고 있다며 버텼습니다. 이를 두고 변호인단과 공수처가 2시간 가까이 협의를 진행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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