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콜마 부회장, “K뷰티 성공·발전 위해 최선 다하고 중소브랜드 돕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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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콜마 부회장, 서울뷰티위크 참가
“중소 브랜드 판로 개척위해 적극적으로 도울 것”

“K-뷰티만의 스타브랜드가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는 생태계는 완성됐습니다. 콜마는 K-뷰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윤상현 콜마 부회장은 지난 1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서울뷰티위크’ 개막식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과 성공 요인을 소개했다. 그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끈 핵심 요소로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온라인 중심의 젊은 고객층 확장,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군 등을 꼽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서울뷰티위크’는 서울시와 국내 뷰티 기업들이 협력해 진행하는 대표 뷰티 박람회로, 1일부터 3일간 서울 DDP와 명동, 홍대, 강남역 등 서울의 뷰티 명소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중소 뷰티 브랜드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을 강화해 K-뷰티 산업 경쟁력 향상에 집중했다고 한다.

한국콜마는 3회 연속 서울뷰티위크에 대표 협력기업으로 참여했다. 올해는 ‘기업 홍보부스’와 더불어 인디 브랜드로 구성된 ‘고객사 팝업스토어’를 새롭게 선보였다. 특히 콜마는 K-뷰티의 성장을 이끌고 있는 인디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강조하며, 팝업스토어에서는 듀엠(DUEM), 메이크프렘(make P:rem), 디마르3(DEMAR3) 등 인디브랜드 7곳의 스테디셀러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했다.

한국콜마는 이번 행사에서 예비 창업자와 사업자를 위한 창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높은 관심 속에서 사전 접수는 조기 마감됐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예비 창업자들이 뷰티 산업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한편, 한국콜마는 행사 이튿날 진행된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 심사위원으로도 참여했다. 이 대회는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행사로, 한국콜마는 수상 기업에게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K뷰티의 중심에 있는 고객사들과 함께하게 되어 의미가 크다. 국내 인디 뷰티 기업들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준 동아닷컴 기자 ks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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