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vs김슬기 이혼…묘생 꼬였다 (냥육권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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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부러울 것 없는 고양이 노리의 고민을 담은 ‘전지적 고양이 시점’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O‘PENing(오프닝) 2025 ‘냥육권 전쟁’(연출 유학찬 극본 지수희)은 이혼을 앞둔 부부가 같이 키우던 고양이의 양육권을 두고 아옹다옹 냥육권 전쟁을 그린다. 고양이에 대한 양육권, 이른바 ‘냥육권’을 쟁취하기 위해 다투는 달콤∙살벌한 로맨스다.

노리는 5년 차 부부 도영(윤두준 분)과 유진(김슬기 분)의 반려묘다. ‘스트릿 출신’의 치즈 고양이다. 1년 전 도영, 유진과 한 가족이 되고 두 집사와 만난 장소를 따서 노리가 된다.

제작진이 공개한 ‘전지적 고양이 시점’ 티저 영상에서 고양이 노리는 집사 도영, 유진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이른바 ‘묘생역전’이라고 불릴 만큼 완벽한 묘생을 즐긴다. 하지만 귀여움으로 중무장한 노리에게도 말 못 할 고민이 있었으니 두 집사가 이혼을 앞둔다.

앞서 스페셜 영상에는 도영과 유진이 이혼에 대한 모든 사항을 빠르고 쿨하게 합의한다. 하지만 고양이 노리의 양육권 분쟁만큼은 치열해 고양이 노리의 양육권은 누가 가져갈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노리가 이혼 위기에 놓인 두 집사의 관계에 변화를 가져다줄지, 도영과 유진의 이혼 전쟁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냥육권 전쟁’은 17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

홍세영 동아닷컴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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