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장항준에 캐스팅 거절당해…“이미지 고착돼 있어 불가능” (해투)

3 days ago 18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유재석이 장항준에게 캐스팅을 거절당한 사연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이하 ‘해투’) 7회에서는 ‘뿔테 트리오’ 유재석, 장항준, 윤종신과 본선 D조의 스페셜 MC 성시경이 인생 팀메이트들을 만난다. 이 가운데 유재석이 장항준 감독에게 캐스팅되기 위해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유재석은 한 배우 참가자의 연기 잠재력을 칭찬하는 장항준의 ‘본업 모멘트’를 지켜보다 소심한 컴플레인을 건다. 유재석은 “나를 캐스팅하라고 그렇게 말했는데 말을 안 듣는다”며 과거 장항준에게 한 차례 캐스팅을 거절당한 사실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러자 장항준은 “재석이는 너무 고착돼 있어. 넌 ‘유느님’이야”라며 유재석의 확고한 이미지를 이유로 또 한 번 제안을 단칼에 거절한다. 여기에 윤종신까지 “재석이는 유재석 역할밖에 못 나와”라고 쐐기를 박으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하지만 유재석은 포기하지 않고 본격적인 이미지 변신까지 선언한다. 형들의 연이은 ‘팩폭’에도 “내가 이미지 깰 수 있어!”라고 외치며 그동안 수많은 특별 출연과 콩트 연기로 다져온 연기력을 적극 어필해 폭소를 자아낸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본선 D조의 합격자도 공개된다. 유재석의 캐스팅 요청을 단호하게 거절한 장항준을 비롯해 유재석, 윤종신, 성시경의 예리한 심사 기준을 녹여버린 참가자가 등장한다고 해 궁금증을 높인다. 과연 네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다음 무대로 향할 인생 팀메이트는 누구일지 관심이 모인다.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장항준 영화에 나오면 진짜 재밌을 듯”, “유재석 역할밖에 못 한다는 윤종신 말이 웃기다”, “유느님 이미지 깨는 연기 한번 보고 싶다”, “장항준이 유재석 캐스팅하면 무슨 역할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해피투게더-혼자가 아니어서 좋아’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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