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77억 대출 받아 ‘이 사업’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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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사진ㅣ스타투데이DB

유재석. 사진ㅣ스타투데이DB

‘국민 MC’ 유재석(52)이 대출을 받아 건물을 신축 중이다.

1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유재석은 최근 논현동 본인의 땅에 지하 3층~지상 4층까지 건물을 짓고 있다. 대지면적 573.7㎡(173평), 연면적 1653.55㎡(500평)이다.

유재석은 지난 2023년 6월 대지면적 298.5㎡(90.3평) 토지와 대지면적 275.2㎡(83.2평) 토지를 각각 116억 원, 82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바 있다. 82억 원에 산 토지에는 4층짜리 다세대 주택이 있었으며, 유재석은 임차인들을 내보내고 멸실 처리한 뒤 두 필지를 합해 새 건물을 짓고 있는 중이다.

지난해 5월 시작된 공사는 내년 2월 마무리 될 전망이다. 건물근 근린생활시설로 신고돼 있으며, 이에 따라 사옥 등 임대사업에 활용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부지는 유재석의 소속사인 안테나 사옥과 바로 맞은 편에 있다.

유재석은 공사 두 달 만에 두 개의 필지를 담보로 대출을 받기도 했다.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은 92억4천만 원으로, 대출금은 약 77억 원으로 추산되는 상태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 브라이튼 N40 펜트하우스를 86억6570만 원에 사들였으며, 압구정 현대아파트도 보유 중이다

유재석은 과거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 부동산 투자 관련 질문에 “주식은 조금 해서 알지만, 부동산은 잘 몰라서 안 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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