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살이’ 김지수 “한식 요리 삼매경…행복은 별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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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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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가 유럽에서 소소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벌써 7월. 2025년이 또 이렇게 꺾어지고 있네요. 왜 저는 벌씨부터 아쉽죠?“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럽 소도시를 여행하며 현지 음식은 물론 자신이 직접 해먹은 한식 사진들로 가득찼다.

특히 초록색 티셔츠를 입고 세월을 비껴간 그의 모습에 팬들은 ‘좋아요’를 누르며 응원했다.

김지수는 “유럽의 큰 도시들보다 소도시들을 더 좋아하는데 독일 밤베르크(Bamberg)에 다녀왔어요. 소도시 골목의 한적함과 평화로움과 약간의 심심함이 저는 말할 수 없이 좋아요. 도착해서 우연히 툭 들어간 스페인 식당 스파게티는 트러플 오일로 요리한것 말고는 별 것도 안 들어가 뭐 맛있을까 싶었지만 역시 트러플 오일은 강력해요. 이렇게 먹어도 될까 싶게 잘 먹어서 별게 다 걱정입니다. 밤베르크의 대성당과 장미정원과 궁전의 모습들은 요 다음에 올려볼게요”라고 썼다.

이어 김지수는 “프라하의 한인마트에서 냉동낙지를 발견! 냉동 골뱅이는 실패했었지만 냉동낙지는 낙지볶음하니 먹을만 해서 매우 기뻤답니다. 역시 행복은 별것도 아닌 것들이야”라고 덧붙였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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