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진선재단, 푸르메 어린이재활병원에 ‘디지털라이브러리 4호점’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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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복지시설 넘어 의료 현장까지… ‘듣는 독서’로 문화 접근성 확대 오디오북 등 맞춤형 콘텐츠 제공… “장애 구분 없는 열린 독서 환경 조성” (왼쪽)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백경학 상임이사, 박선영 진선재단 이사장, 이영훈 윌라 전무가 지난 13일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에서 열린 ‘디지털라이브러리 4호점 기증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서울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1층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에 조성된 ‘디지털라이브러리 4호점’ 전경. 오디오북 플랫폼 윌라의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기들이 갖춰져 있다. 사진 제공=진선재단 통합 독서 플랫폼 윌라와 문화복지 전문 재단법인 진선재단이 사회환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한 ‘디지털라이브러리’ 4호점이 서울 상암동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문을 열었다. 이번 4호점 기증으로 디지털라이브러리 프로젝트는 복지시설을 넘어 의료 현장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개관 10주년에 맞춰 병원 1층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을 새단장하고, 이달 디지털라이브러리를 선보였다. 마포푸르메어린이도서관은 재활 치료를 받는 환아와 보호자는 물론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문화 공간이다. 이번 디지털라이브러리 설치로 시각·지체 장애 등으로 실물 책을 읽기 어려웠던 이용자들도 오디오북을 비롯한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한층 편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양 기관은 지난 13일 도서관에서 기증식을 가졌다. 박선영 진선재단 이사장은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함께하는 공간에 디지털라이브러리를 기증해 뜻깊다”며 “이번 조성이 독서 장벽을 허물고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문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영훈 윌라 전무는 “윌라의 오디오 콘텐츠가 환아와 보호자들에게 새로운 독서의 즐거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독서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병원과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디지털라이브러리 조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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