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새 최대주주 컨소시엄에 中 킹넷 합류... 중국·IP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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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메이드(112040) 새 최대주주로 올라설 투자자 컨소시엄에 중국 게임사 킹넷이 합류한다. 과거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IP) 로열티를 놓고 장기간 법적 분쟁을 벌였던 양사가 지분 투자를 계기로 전략적 협력 관계로 전환하는 양상이다. 향후 중국 시장 퍼블리싱과 미르 IP 라이선스 사업 확대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위메이드와 네오펄스는 14일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한 공동 입장문을 내고 게임 전문 투자 플랫폼 네오펄스와 글로벌 게임사 킹넷 등이 투자자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투자자 컨소시엄은 지난 6월 30일 박관호 위메이드 회장과 주식양수도계약(SPA)을 체결했다. 오는 10월 30일까지 잔금 지급과 관계 당국 승인 등 거래 종결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다. 거래가 완료되면 컨소시엄은 위메이드 지분 40.25%를 확보해 최대주주가 된다. 기존 박 회장이 보유한 지분 39.33%에 네오펄스 기존 보유 지분 0.92%를 더한 규모다. 킹넷은 컨소시엄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킹넷은 홍콩 자회사 사이프러스HK를 통해 네오펄스 상위 투자회사인 네오스피어 지분 49%를 확보하기 위해 약 2억9800만달러를 투자한다. 거래 이후 네오스피어는 기존 주주 넥스펄스가 51%, 사이프러스HK가 49%를 각각 보유하는 구조가 된다. 위메이드와 컨소시엄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중국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 사업 확대에 나선다. 퍼블리싱과 핵심 IP 라이선스 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한다. 중국 현지 시장과 산업에 대한 킹넷의 경험을 활용해 사업 리스크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킹넷이 중국에서 공시한 투자 계약에는 미르 IP 독점 라이선스 계약 추진에 관한 내용도 담겼다. 위메이드 지분 인수가 완료된 이후 위메이드가 네오스피어와 미르 IP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도록 추진하고, 네오스피어가 다시 사이프러스HK 또는 킹넷 측이 지정한 주체에 이용권을 부여하는 구조다. 다만 독점 라이선스 체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적용 지역과 기간, 대상 게임 등도 공개되지 않았다. 위메이드와 네오펄스가 이날 발표한 공동 입장문에서도 미르 IP 독점 라이선스에 대해서는 별도로 언급하지 않았다. 킹넷과 위메이드는 미르 IP를 둘러싸고 오랜 기간 법적 분쟁을 이어온 관계다. 킹넷 자회사 절강환유가 중국에서 서비스한 미르의 전설2 기반 게임 '남월전기' 로열티 미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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