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1536원까지 치솟아…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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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26.03.31 14:15 수정2026.03.31 14:15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2026.1.6 사진=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에서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는 모습. 2026.1.6 사진=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31일 장중 달러당 1536.5원까지 오르며 17년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주간 거래 종가보다 20.0원 오른 1535.7원에 거래됐다. 오후 1시49분께에는 1536.5원까지 뛰었다.

달러인덱스는 오후 들어 하락했다. 전날보다 0.041 내린 100.432 수준이다. 달러 약세에도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더 커졌다.

특히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환율 레벨(수준) 자체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다"고 말한 뒤 원화 약세 추세가 더 거세진 모양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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