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균형발전 특구 '4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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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정부가 지정하는 4대 특구(교육발전특구, 기회발전특구, 도심융합특구, 문화특구)에 모두 선정되었다. 이로써 울산의 산업, 문화, 교육, 정주 여건을 함께 발전시키며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또한,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 개발제한구역 해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 'OK 생활민원 현장 서비스의 날'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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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교육·문화·생태 도시 등
정부 지역발전 전략사업 선정

울산시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방균형발전을 위해 정부가 지정하는 4대 특구로 모두 선정됐다.

울산시는 17일 시정 결산 자료를 통해 올해 정부가 추진한 3대 특구 지정 등 16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울산시는 올해 2월 교육발전특구에 지정됐으며, 11월에는 기회발전특구와 도심융합특구에 지정됐다. 2022년 12월 광역시 중 유일하게 지정된 문화특구를 포함하면 정부가 국가균형발전 전략으로 추진한 4대 특구에 모두 선정된 것이다.

울산시는 "울산의 산업, 문화, 교육, 정주 여건을 함께 발전시키면서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초석을 마련한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 밖에 2028년 국제정원박람회를 유치해 공해도시에서 생태산업도시로 변신한 울산시를 전 세계에 알리고, 도시균형발전과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해 개발제한구역을 잇달아 해제한 것도 주요 성과로 뽑혔다. 올해 9월 시작한 어린이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 시간당 2000원만 내면 365일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 운영, 찾아가는 민원 해결사 'OK 생활민원 현장 서비스의 날'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사업도 주목받았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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